장현이가 Collège Joffre(조프흐 중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매일 두 시간씩 등하교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안쓰러웠는데
이 번 9월부터는 장건이까지 같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학교 가까운 쪽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이사 절차를 마치고
이제 이번 주 목요일(9월 2일)에 이사를 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몽펠리에에 온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이사를 하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해 보게 됩니다.
지난 기간 동안 받았던 성도들의 사랑의 보살핌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 생소한 땅에 정착하는 것이 정말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
내 일처럼 저희 가정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여러 분들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2년을 거뜬하게 보냈고
많은 복잡한 서류들을 잘 처리했고, 특별한 어려움 없이 이사까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사도 성도님들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 교회 식구들은 "가족"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모두가 친근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가까이 계신 성도님들께도 감사하고
멀리 한국에서 기도해 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 사랑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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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이사하면서 가장 큰 문제가 전화 개통이 늦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사를 하고 한 달 정도는 전화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혹시 연락하실 분은 이메일 ckloveg@gmail.com 으로 보내시고,
급하신 분은 우리집 휴대폰 06-7596-7103 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070 전화는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