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한국처럼 220V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콘센트가 약간 달라 때로는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콘센트에 혹처럼 생긴 쇠가 나와 있습니다.
이 쇠의 용도는 [어스 선] 또는 [접지 선]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전자제품에서 누전되는 것을 소멸시켜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제품은 이것이 바깥 쪽에 있는데 비해 프랑스 제품은 안쪽에 뿔처럼 되어 있습니다.
정 급하다면 이것을 잘라내고 사용하면 되겠지만 자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요.
면도기나 MP3충전기 등의 전자제품들은 대부분 풀러그 모양이
돌출된 이 쇠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다리미나 전기 밥솥, 노트북 플러그 중에는 이 뿔 같이 생긴 것 때문에 뿔이 나도록 난처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변환해주는 커넥터를 파는 곳이 있긴 한 것 같은 데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기 코드선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의 전압은 220V 50Hz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어떤 전자 제품은 간혹 고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전자제품이 50~60Hz라고 되어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것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한국 것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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